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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광동제약, '플루아릭스 테트라' 판권 계약

  • SK바사와 논의 없던 일로 마무리…광동제약과 공급 범위 확대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와 '플루아릭스 테트라' 계약 논의가 어그러진 GSK가 광동제약과 손을 잡았다.

GSK는 24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새 파트너사로 광동제약을 선정하고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GSK는 올해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를 생산하지 않기로 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플루아릭스 테트라 공동판매를 논의했으나 막판에 엎어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 영업마케팅과 소비자상담실에서 구매자인 병·의원을 대상으로 플루아릭스 공급 일정을 안내하고 문의를 받는 등 양사의 계약이 거의 확정된 분위기에서 계약이 무산된 것.

이에 GSK는 광동제약과의 계약을 대폭 확대했다. 본래 광동제약은 일부 병의원에만 소량의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공급하기로 했으나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맡으려던 물량까지 모두 담당하기로 했다.

광동제약은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의 성인영역과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판매하게 된다. GSK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 부분에서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전망이다.

윤제영 GSK 백신마케팅부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시장에 보다 적절하게 공급되고 유통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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