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편두통치료 신약 '프레마네주맙' 국내 상륙
- 이탁순
- 2021-07-28 10: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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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명 '아조비'로 2개 제형 허가…릴리 앰겔러티와 경쟁
-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계열 단일클론 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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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프레마네주맙과 같은 신약들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처는 28일 한독테바의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 2품목을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된 품목은 아조비프리필드시린지주, 아조비오토인젝터주 2개 제형이 허가됐다.
성인 편두통 예방에 사용이 가능하며, 1개월 간격 또는 3개월 간격으로 피하 주사하면 된다.
이 약의 성분명은 프레마네주맙. 지난 2019년 9월 식약처 허가받은 한국릴리의 '앰겔러티'와 같은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계열 항체 치료제다.
프레마네주맙은 3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해 위약과 비교해 편두통 월평균 일수를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편두통 치료는 그동안 고혈압약제인 베타차단제, 항우울제 등으로 관리해 왔으나, 환자 특성에 따라 치료제 선택이 어려운데다 이상반응도 심해 의료계에서는 맞춤형 신약을 고대해왔다.
CGRP 계열 신약들이 이런 미충족 수요를 만족시킬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먼저 허가받은 제품은 릴리의 '앰겔러티'(갈카네주맙)다. 앰겔레티는 지난 2019년 12월 비급여 출시됐다. 한번 투여시 약 50~7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에서는 앰겔러티 급여 적용에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이번 허가받은 프레마네주맙과 더불어 CGRP 계열 치료제인 암젠의 '에이모빅(에레뉴맙)'도 국내 진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GRP 계열 치료제들이 급여권에 진입한다면 새로운 시장을 주도권을 놓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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