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2회 접종후 확진 사례 1건 확인"…국내 첫 돌파감염
- 이정환
- 2021-05-21 14:59:0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방역당국 "영남권 거주 20대 의료인…3·4월 화이자 접종후 어버이날 감염 추정"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다 접종한 뒤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1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첫 돌파감염 사례로, 화이자 백신을 2차례 맞은 영남권 거주 의료인으로 나타났다.
21일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접종 사례 중 돌파감염 정의에 해당하는 사례는 현재까지 1건"이라며 "2회 접종 뒤 14일이 경과하고 노출시점도 14일이 넘은 케이스에서 확진 1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첫 돌파감염 당사자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20대 의료인으로, 방역당국은 3월과 4월에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맞았으나 5월 8일 어버이날 무렵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중이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팀장은 "돌파감염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지만 백신 접종이 중증도나 2차 전파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이 부분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2회 접종을 완료해도 드물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경남 창원 지역의 한 30대 회사원이 러시아 현지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2차례 맞고 귀국한 뒤 이달 초 확진 판정된 사례가 있으나 당국은 돌파감염 사례인지에 대해서는 단정하지 않았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갑상선안병증 치료 판 바뀐다…FcRn 억제제 급부상
- 2성인·소아 PNH 치료제 로슈 '피아스카이주' 허가
- 3약가제도 개편 의료계도 반대 목소리..."중소제약 존립 위협"
- 4성북구약, 동덕여대 약대생·관내 고등학생에 장학금 전달
- 5국제약품, 안산공장 안전보건경영 'ISO 45001' 인증
- 6경기도약 "돌봄통합업, 방문간호-방문약료 협업이 핵심"
- 7성남시약, 이수진 의원에 한방의약분업 건의
- 8이창운 전 금감원 국장, 세계 60개 도시로 본 지역경제 전략서 출간
- 9경기도약 감사단, 분회 지도감사 마무리...회무·회계 점검
- 10"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국가 책임 인프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