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학술대회 지원 연장…지출보고서 CSO 포함 유력
- 김정주
- 2021-05-21 16: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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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코로나19 상황 맞춰 현장 세부 의견 반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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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부는 허용 당시 설정했던 금액 상한선과 제한된 부분에 대해선 현장 의견을 더 듣고 현실성 있게 맞춰갈 계획이다.
국회에서 요구해 온 지출보고서 영업대행사(CSO) 포함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태길(50·서울약대·서울법대·행시49)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은 18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제약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선 제약기업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은 현재도 계속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유지가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집단 모임 등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허용은 대규모로 밀집해 진행되는 학술대회 모임을 분산, 자제시키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최근 제약바이오협회와 KRPIA 등 협회 의견을 듣고 연장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다만 허용 당시 코로나19 상황에서 서둘러 조치하는 과정에서 현장 목소리 반영이 충분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세부 내용은 더 파악해서 현실성 있게 조치를 고려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재 허용 기준은 온라인 광고 1개, 부스 1개로만 제한하되 각각 최대 200만원으로 한정하는 등이 대표적인데, 당시 학회 규모나 내용, 진행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일부 학회에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었다.
하 과장은 "기준을 정할 때 소통을 해야 한다. 현실에 맞지 않게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렇게 하진 않을 것"이라며 "각 협회랑 논의할 때 가장 먼저 기간 연장을 주제로 삼았고, 광고나 액수 부분은 확인해서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제약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운영 중인 지출보고서제도에 당사자 제약기업 외에 CSO까지 보고의무 대상에 포함시키는 제도 방향이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국회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업계 현안이기도 해서, 지난달 말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원회 문턱을 넘었기 때문이다.
하 과장은 "소위를 통과했기 때문에 지출보고서 작성의무 대상을 CSO로 확대하는 것은 반대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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