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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면허신고제 앞두고 약사회원신고 순풍...2557명 순증

  • 정흥준
  • 2021-03-10 10:32:15
  • 온라인 접수 시행 보름만에 1만9305명 이용
  • 본인 직접 신고 71.8%...3년 미신고자도 회원가입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첫 시행되는 면허신고제를 앞두고 지난 3년(2018~2020년) 미신고자였던 약사들도 회원신고를 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구축한 온라인 회원관리시스템은 약사가 직접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강점으로 빠르게 안착중이다.

지난달 22일 오픈해 보름만에 1만9305명이 접수했고, 이중 71.8%(1만3859명)이 직접 신고를 마쳤다. 작년 신고자가 3만6779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약 52.5%가 접수를 마친 셈이다.

9일 기준 약사회 신상신고를 직접 접수한 회원이 71.8%로 집계됐다.
그동안 회원신고를 하지 않던 약사들의 신규가입도 작년 대비 1025명(약 66%) 증가했다. 지난 2020년 신규신고자는 1532명이었지만, 올해는 2557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들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신고이력이 없는 경우로 올해 면허신고제 시행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직접 신고도 올해 처음 시도하는 방법이지만, 30대부터 70대 약사까지 모두 높은 비율로 이용하고 있었다.

특히 41세~60세까지가 77%로 직접 회원신고를 하는 비중이 높았다. 30세 이하에서는 오히려 49.2%로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신규 회원의 경우 온라인 신고가 불가하기 때문이다.

약사회 지부별로 직접 신고 비율은 대동소이했는데, 충북 지역은 회원 99.5%가 직접 온라인 신고를 접수중이었다.

대한약사회에서는 회원신고 중간집계 결과, 온라인 회원관리시스템이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약사회 약사면허관리원은 온라인 회원관리 시스템을 위한 웹사이트를 지난달 오픈하고, 이를 통해 접수된 회원 정보를 4월 예정인 면허신고제에도 연동한다.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인만큼 온라인 회원신고를 마친 회원들의 혼란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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