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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탄 약사 학술강의...매출 극대화에 초점"

  • 정흥준
  • 2021-03-07 15:22:43
  • 팜스임상영양약학회, 15주 교육에 700명 이상 모여
  • 김홍진 회장 "지적 욕구와 경영 갈증 해소할 강의"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약사 학술 강의들이 모두 온라인에 적응해가고 있는 가운데, 학회를 기반으로 한 일부 교육 프로그램들은 입소문을 타며 흥행하고 있다.

팜스임상영양약학회(학회장 김홍진)도 지난해 온라인 줌 학술강의에 700명 이상이 모이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공간의 한계가 없는 온라인의 강점을 살려 학회는 이달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15주간 약사 1000명을 대상으로 학술강의를 실시한다.

학술정보 중심으로 약국 매출 증진에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학회 측 설명이다.

데일리팜은 김홍진 학회장(50‧중앙대약대)을 만나 온라인 학술강의의 강점과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김 회장은 "2010년도부터 강의를 시작해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 약 75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호응이 정말 좋았다"면서 "강의실이라는 공간에선 사람이 많아지면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온라인은 인원이 많아져도 전달력과 집중력이 낮아지지 않는다는 강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직접 현장에게 경험하고 있는 약사 8명이 임상강의를 진행한다. 생생한 정보들이 전달이 될 것"이라며 "학회원 중에는 작년 코로나에도 매출 타격을 받지 않은 곳이 많다. 이번 강의들은 지적인 욕구를 채워주면서도 약국 매출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라고 설명했다.

학회는 강의와 함께 차별화된 영양물질에 대한 기대 효과도 함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회원들을 중심으로 약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제품들의 정보를 공유한다.

김 회장은 "이젠 검증된 원료라고 해선 차별화가 어렵다. 완전하게 차별화된 원료를 사용하거나 조성에 특화를 주는 방법이 돼야 한다"면서 "충남대 박사과정으로 천연물을 깊이 있게 공부했었다. 이 부분 만큼은 자신이 있다"라고 했다.

또한 김 회장은 "약국에선 가격이 무너지지 않는 품목들도 필요하다. 기전을 설명하고 신뢰를 쌓아봐야 가격이 무너지면 끝이다. 학회원들이 약국에서 활용하는 제품들은 이점에선 사활을 걸고 지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학회의 상반기 ZOOM 강의는 12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1000명 선착순이며 신규 신청자는 5만원의 수강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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