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멕스 전문약 전환, 약국 혼란...삼아제약 사과하라"
- 정흥준
- 2021-03-04 10:47:4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실천약 성명..."소송까지 해서 바꿨으면 일반약 회수해야"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4일 실천약은 성명을 통해 "식약처에선 일반의약품으로 두겠다는 것을 삼아제약이 1~2심 패소 후 항소해 대법원까지 간 끝에 전문약이 됐다"면서 "삼아제약은 국민건강과 안전을 더욱 신중히 고려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했었다"라고 했다.
하지만 전문약으로 전환이 되자 삼아제약이 기존 공급된 일반의약품을 기존처럼 처방없이 판매할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다는 것이다.
삼아제약이 정말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문약 전환을 했다는 말이 진심이었다면, 전문약이 된 약을 처방전 없이 판매해도 된다는 말은 서로 상충된다는 지적이다.
실천약은 "삼아제약의 주장이 진실이었다면 전문약이 된 즉시 기존 의약품들을 모두 회수 조치했어야 옳다. 반대로 일반약으로 공급됐던 제품들을 그냥 판매해도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원래 했던 주장이 거짓이라는 고백이 되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식약처에서 전문약 전환을 이유로 약국에서 판매해선 안된다는 해석을 한 것"이라며 "일반약 품목이 하나 사라지는 아쉬움을 넘어 삼아제약의 태도에 괘씸한을 느끼는 것이 약사로서의 당연한 감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실천약은 "삼야제약의 대처는 스스로의 주장을 부정한 것이었으며, 대처내용 자체가 잘못돼 약사들에 커다란 혼란을 주기까지 했다"면서 "이윤만을 추구한 부도덕한 행위를 했다고밖에 여길 수 없으며, 약사들에 혼란을 줘 피해를 입힌 것이다. 마땅히 잘못을 반성해야 할 것이며 일련의 잘못들에 사과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
전문약 전환 리도멕스, 약국 혼란…임의조제 '주의보'
2021-03-04 06:20:48
-
리도멕스 전문약 전환되면 15개 동일품목도 분류조정
2020-07-08 06:00:45
-
대법원까지 간 일반약 리도멕스, 전문약 분류된다
2020-05-29 10:45:0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3'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4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5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6[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7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8대웅 자회사 아이엔, 진통제 신약 기술수출...최대 7500억
- 9[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10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