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CAR-T치료제 허가 임박…'킴리아' 안유 심사 완료
- 이탁순
- 2021-03-02 16:22:58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암세포만 사멸,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미국, 일본은 이미 도입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킴리아는 미국FDA가 승인한 최초의 CAR-T 치료제로, 작년초 국내에도 허가를 신청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킴리아는 최근 식약처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
보통 신약은 안·유 심사를 정상적으로 마치면 허가의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더욱이 킴리아는 작년초 국내에 허가를 신청하고, 장기간 심사가 진행됐던 약물인데다 미국FDA, 일본PMDA 승인을 받은터라 국내 허가가 유력시되고 있다.
미국FDA에서는 2017년 8월 30일 난치성 또는 재발·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최초의 CAR-T 치료제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CAR-T는 일종의 세포치료제로, 암환자에서 추출한 T세포에 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암세포에 특이적인 키메릭수용체(CAR)를 발현시켜 환자에게 재주입하는 기술을 말한다.
특히 정상세포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만 골라 사멸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 아직까진 적용되는 암이 제한적이고, 낮은 생산성과 높은 비용은 문제다.
하지만 높은 효과 덕에 앞으로 시장규모는 1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에서는 앱클론, 녹십자셀 등 벤처들이 상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킴리아 허가 이후 가격 이슈도 불거질 전망이다. 킴리아의 표시가격은 47만5000달러(약 5억3485만원)이며, 2019년 3월 승인된 일본에서는 3349만엔(약 3억5441만원)에 등재됐다.
초고가약인만큼 국내 보험당국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유전자 치료제, 허가심사 하세월...인보사 트라우마?
2021-02-20 06:15:14
-
첨단바이오 제조업 1호 차바이오랩…수입은 노바티스
2021-01-07 06:10:48
-
노바티스, 초고가 신약 2종 한국 시장 진입 예고
2020-05-08 06:20:4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7'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8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9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 10"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