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학회 "코로나19 백신 적극적으로 접종받아야"
- 김정주
- 2021-01-26 20: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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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명서 내고 대국민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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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는 오늘(26일) 성명서를 내고 당뇨병 환자들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자들은 코로나19에 취약하며 감염 시 예후가 안좋은 것으로 많은 국내외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전세계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5.3~26.4%, 우리나라 코로나19 환자의 14.5~21.8%가 당뇨병 환자였다. 국내 5000여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시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기계호흡이 필요한 경우가 1.93배, 사망률은 2.6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들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25%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에 정부에서도 당뇨병환자를 비롯한 만성질환자에게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이 학회는 "모든 치료는 이득과 위해의 경중을 고려해 결정된다"며 "식약처 허가 하에 시행되는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신뢰를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길"이라며 당뇨병 환자들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당뇨병학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 관계 당국과 당뇨병 환자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대한당뇨병학회는 500만 당뇨인이 이번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백신과 관련된 대한당뇨병학회 성명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의료의 과부하를 유발하여 코로나19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최근 외국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도 조만간 백신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 관계 당국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 시점에서 대한당뇨병학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합니다.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에 취약하며 감염 시 예후가 안좋은 것으로 많은 국내외 연구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전세계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5.3 -26.4%, 우리나라 코로나19 환자의 14.5 -21.8%가 당뇨병 환자였습니다. 국내 5천여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시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기계호흡이 필요한 경우가 1.93배, 사망률은 2.66배 높았습니다. 또한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들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25%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환자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정부에서도 당뇨병환자를 비롯한 만성질환자에게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접종 기회를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접종 받아야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치료는 이득과 위해의 경중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식약처의 허가 하에 시행되는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신뢰를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길입니다. 이에 당뇨병 환자들은 접종 기회를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 관계 당국과 당뇨병 환자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대한당뇨병학회는 500만 당뇨인이 이번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2021년 1월 26일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당뇨병학회 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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