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8 04:55:45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글로벌
  • gc
  • #질 평가
  • #제품
  • #허가
  • #침
  • CT
팜스터디

코로나 약사국시 D-10, 챙겨야 봐야할 포인트는?

  • 강혜경
  • 2021-01-11 16:34:57
  • 출입구서 자가문진표 제출…확진자 '응시 못해'
  • 환기 위해 상시 창문 개방으로 추위 대비할 수 있는 겉옷 필수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가 되는 마지막 관문인 약사국시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오는 22일 제72회 약사 국가시험을 치르게 된다. 올해 시험은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응시자들이 놓치 말고 챙겨야 할 부분들이 있다.

올해 응시자수는 1946명으로 2018년 2017명, 2019년 2106명, 2020년 2126명 대비 줄었다. 지난해 7월 외국약사 면허소지자들에 한해 첫 도입된 예비시험에는 86명이 응시해 5명이 합격해 이번 국시를 함께 치르게 된다.

먼저 코로나에 확진된 경우라면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다. 자가격리 중이라도 응시는 가능하다. 단,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아 격리 중인 경우 보건소와 협의 후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자가격리 중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에는 시험 시행일 3일 전 오후 6시까지 국시원 시험관리부서로 유선 신청한 뒤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자가격리자 시험 응시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응시자, 출입구서 자가문진표 제출…상시 환기로 겉옷 필수

일반 응시자들은 먼저 자가문진표와 신분증, 응시표, 필기도구를 챙겨야 한다. 문진표는 시험 당일을 기준으로 작성해야 하며, 이를 출입구 본부 요원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험장 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험실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이용해 수시로 손 소독을 하는 것이 권고된다. 가능한 다른 응시자와는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시험장 출입자의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착용이 권장된다.

시험실 난방 및 환기는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국시원은 코로나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험실 난방기를 가동한 상태에서 시험시작 전과 휴식시간 및 점심시간 등 창문과 출입문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겉옷을 반드시 준비하는 등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지난 한파 속에서 7일 치러진 의사국시와 관련해 응시자들은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두꺼운 외투 안에 얇은 옷을 입는 것 보다는 외투 안에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등의 내용을 공유한 바 있다.

개인이 사용한 휴지와 마스크 역시 가방에 넣어 다시 가져가야 한다. 입실시간은 오전 8시30분까지이며 시험은 1교시 생명약학, 2교시 산업약학, 3교시 임상·실무약학1, 4교시 임상·실무약학2, 보건·의약관계법규 등 순서로 치러지게 된다.

시험은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합격자는 전 과목 총점의 60%이상, 매 과목 40% 이상 득점해야 한다.

합격자는 내달 18일 국시원 홈페이지(국시원 홈페이지>시험정보>합격자조회)를 통해 가능하며, 휴대전화번호가 기입된 경우에 한해 SMS로 통보받을 수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