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백신' 내준 SK바이오사이언스, 'GSK 백신' 품나
- 김진구
- 2021-01-05 12: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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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매출 300억원 규모…글로벌사 백신 국내판권 연쇄이동
- 서바릭스·하브릭스·부스트릭스·멘비오 등 코프로모션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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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계약의 논의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지는데, 만약 계약이 체결된다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HK이노엔에 내준 MSD 백신 4종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GSK코리아는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 등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논의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GSK코리아는 공식적인 답변을 피했지만, 업계에선 양사의 코프로모션 계약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글로벌제약사 백신의 국내판권은 지난해 말 이후로 연쇄 이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GC녹십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로 나뉘어있던 MSD 백신 7종의 판권이 HK이노엔으로 넘어갔다. HK이노엔은 올해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다.
MSD 백신 7종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4가·9가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 ▲A형간염 백신 '박타' ▲홍역·풍진 백신 'MMR2'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 등이다.
이 가운데 덩치가 큰 조스타박스·가다실은 GC녹십자가, 나머지 로타텍·박타·MMR2·프로디악스23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판매했었다. 조스타박스와 가다실의 연매출 규모는 1200억원, 로타텍·박타·MMR2·프로디악스23은 240억원 내외다.
이후 두 달여 만에 GSK 백신의 국내판권이 SK바이오사이언스로 넘어가기 직전인 상황이다.
현재 GSK 백신 4종의 국내판권은 유한양행과 광동제약이 나눠 갖고 있다. 광동제약은 소아청소년과 영업을, 유한양행은 소아청소년과를 제외한 나머지 과의 영업을 담당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가운데 유한양행이 담당하던 부분을 가져올 것이란 전망이다. 이미 GSK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유한양행으로의 백신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종적으로 GSK 백신 4종에 대한 판권을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면, HK이노엔에 내준 MSD 백신 4종의 공백을 대부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바릭스·하브릭스·멘비오·부스트릭스 등 4종의 연간 매출은 280억원 내외다.
이와 관련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GSK 측이 새 계약을 염두하고 기존 유한양행과 이별을 결정한 상태"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소아과를 제외한 나머지 과의 영업·마케팅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SK바이오사이언스와 GSK는 신중한 입장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GSK 백신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과 관련해선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GSK 관계자 역시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것 외엔 확인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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