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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 셧다운에도 병의원·약국은 영업

  • 정흥준
  • 2020-12-08 11:55:28
  • 2.5단계에도 확진자 600명 육박...방역당국 "내주 900명대도 가능"
  • 약국은 필수시설로 분류...유동인구 급감 여파는 불가피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됐지만 약 60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3단계 ‘셧다운’도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약국과 병·의원 등은 필수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운영을 할 수 있지만, 또다시 격상할 경우 유동인구 급감에 따른 파장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3단계 격상시 다중이용시설 중 대부분은 운영을 중단한다. 국공립시설은 실내외 구분없이 운영을 중단하고,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중 집합금지 의외 시설도 운영을 제한한다.

1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를 제한하며, 종교활동과 학교, 학원 등은 사실상 셧다운 조치가 취해진다.

또한 기관별로 권고했던 재택근무가 필수인력 외 의무화가 되면서 외부활동을 전면적으로 제한하게 된다.

3단계 격상에도 운영이 가능한 곳은 병·의원과 약국, 생필품 구매처, 주유소, 장례시설 등의 필수시설뿐이다.

방역당국도 이대로 증가 추세가 계속될 시 내주 900명대로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3단계 격상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3단계 격상 기준은 전국 주 평균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의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일 때 이뤄진다.

60대 이상 신규확진자의 비율과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게 된다.

지역에선 벌써 병상부족 문제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에 방역당국 예상대로 900명대 확진자가 지속 발생할 경우 3단계 격상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필수시설로 분류된 약국도 문을 열고 운영을 할 수 있지만, 만약 3단계 격상이 이뤄진다면 유동인구가 급감하기 때문에 직격탄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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