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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한 올해의 여약사들…정부·국회·약사회 '포상'

  • 강신국
  • 2020-11-26 02:06:27
  • 약사회, 제45회 여약사대상·제4회 여약사봉사대상 시상
  • 여성가족부장관·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 시상도 열려
  • 코로나 19로 시상식만 진행...김대업 회장 "내년엔 여약사대회 성대하게"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여약사대회→여약사대표자회의→시상식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여약사대상 등 관련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5일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제45회 여약사대상·제4회 여약사봉사대상 및 대한약사회장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당초 약사회는 같은날 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를 열고 시상식을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본 행사를 취소하고 시상식만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 수상자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보현·장은숙·이향이 약사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조은아·박해란·장순옥 약사가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이어 제45회 여약사대상의 영예는 박희정, 박정신, 김필여, 김성순, 송미경 약사 등 모두 5명에게 안겼다.

박희정 약사는 다문화 가정 봉사·찾아가는 약손사업·독거노인 복약지도 및 병원 입원 환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한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정신 약사는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장을 역임하면서 불량의약품 근절을 위한 노력과 본회 근무약사이사, 법제이사, 정책이사 및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약사직능을 위해 헌신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필여 약사는 안양시의회 의원으로서 시의회를 통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약사직능을 포함하는 데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의 공로가 수상자 선정의 계기가 됐다.

김성순 약사는 나주시분회와 전남지부에서‘약손사랑 나누기’,‘약손사랑 착한약국 캠페인’을 비롯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각종 장학사업을 전개한 공로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미경 약사는 2007년부터 진주시 주변 농촌 의료봉사를 비롯해 중국 길림성 연길, 몽고, 우즈벡 치치알시, 베트남, 네팔 및 라오스 등에서 지속적인 해외봉사 활동과 의약품 지원 등을 후원해 온 공로로 제45회 여약사대상자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45회 여약사대상 수상자
제4회 여약사봉사대상 수상자
올해 4번째로 진행된 여약사봉사대상은 장은숙, 김미숙, 이애숙 약사가 각종 봉사활동과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 노력 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대업 회장은 "좀 더 좋은 자리에 수상자 여러분을 모시고 축하를 드리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부득이 협소한 자리에 모시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전국여약사대회를 어느 때 보다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해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을 시상하게 된 점에 대해 "오랜기간 우리나라에 존재했던 여성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위상을 강화하는 노력에 가장 앞장섰던 대한민국 여약사들에 대한 평가"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여약사 여러분에 대한 노력이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상을 정례화하는 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대한약사회장 표창 시상은 김채윤 약사가 대표로 참석해 진행했다.

시상식은 철저한 방역조치와 최소의 수상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됐다. 여약사대상은 일동제약이, 여약사봉사대상은 비보존(구 이니스트바이오)에서 각각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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