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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독감 환자 10명 중 4명 9세 이하 어린이

  • 이혜경
  • 2020-10-21 12:00:00
  • 건보공단, 2020 알고 싶은 건강생활 정보 발간
  • 2019년 인플루엔자 진료인원 177만명...진료비 2378억원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흔히 말하는 독감인 '인플루엔자'로 병원을 찾은 인원이 177만명에 달한다.

이중 37%가 0~9세 사이 어린이에게서 발생했는데, 최근 독감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 수가 늘어나면서 예방접종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이 늘어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관심 높은 질병을 통계로 국민들이 알기 쉽게 풀어 쓴 '2020 알고 싶은 건강생활 정보'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서는 20번째 질병으로 인플루엔자를 소개했는데, 질병코드 'J09~J11(인플루엔자)'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2015년 80만9301명에서 2019년 177만2422명으로 96만3121명 증가했다.

지난해 인플루엔자 연령별 환자수를 보면 0~9세가 65만8447명으로 37.1%를 차지했다. 이어 10~19세가 40만6129명으로 집계됐는데 인플루엔자 환자의 60%가 19세 이하 유소아·청소년들이 차지하고 있다.

독감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호흡기질환으로 인후통, 발열, 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러스는 A형, B형, C형으로 분류되며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병을 일으킨다.

치료는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투약과 증상 완화 치료로 병행된다.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은데, 백신은 접종 후 1개월 이상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늦어도 10월이나 11월에 실시해야 한다.

건보공단은 책자를 통해 "접종시기를 놓쳤으면 늦게라도 맞는것이 좋다"며 "백신이 인플루엔자 발병을 완전히 예방하진 못한다 할지다로 증상완화와 사망위험 감소 효과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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