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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주식논란, 업무연관성 없어…임용 검증 통과"

  • 이정환
  • 2020-10-13 12:36:00
  • 민주당 강선우·국민의힘 이종성 "보유 주식, 코로나 이후 가치상승"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이 자신과 배우자가 보유한 주식과 식약처장 업무관련성 논란에 대해 법적 절차를 모두 거쳐 문제없음을 검증받았다고 답변했다.

13일 국회 복지위 식약처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이 처장과 배우자 보유 주식 관련 논란을 질의했다.

두 의원은 이 처장 보유 주식이 코로나19 이후 가치가 급상승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 처장 보유 주식 A기업체가 병원 무균실과 격리실 등 관련 생산시설을 다루는 곳으로 식약처 업무와 완전히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 처장과 배우자, A기업체 대표는 같은시기 미국아이오와대에서 수학했다"며 "코로나 후 주가가 크게 올랐는데, 식약처장을 맡았으면 안 된다. 본인만 법적 기준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데, 양심을 지키라"고 비판했다.

이 처장은 업무연관성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처장 임용 당시 필요한 절차를 모두 통과해 직무가 승인됐다는 게 이 처장 입장이다.

이 처장은 "임용 당시 업무연관성에 대해 엄중히 검증을 받았다. (보유 주식 기업은)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업체로, 식약처에 인허가서를 단 한번도 제출한 적 없다"며 "(본인과 배우자, A사 대표는)같은 시기에 공부를 했지만, 처장으로서 어떤 이익을 취하거나 영향력을 실시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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