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회장 "약사직능 미래는 통합돌봄에 있다"
- 김민건
- 2020-09-25 10:20: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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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인천시약사회 정책토론회 격려사
- "의약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직능역할 확대해야"
- 조상일 인천시약회장 "효율적·유기적 활용방안 고민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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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25일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가 오전 10시부터 '인천형 통합돌봄을 통한 약사 역할'을 주제로 진행 중인 정책토론회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통합돌봄은 우리 약사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수가협상에서 3%대를 했지만 치과나 한의처럼 신의료행위 가치를 만들 방법이 별로 없다. 약사 역할이 예전처럼 상담과 조제에만 멈추면 직능 미래는 없다"며 지역커뮤니티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수많은 고령인구를 시설에 다 보낼 수없다. 이제 집에서 통합돌봄을 해야 하고 약사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약사는 의약품 전주기에 관여해 약이 생산되서 폐기되는 순간까지 역할을 넓혀야 한다. 통합돌봄은 사회가 원하고 약사 역할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가자격으로 시행되는 전문약사제도 노인약료에서 개국약사 역할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회장은 통합돌봄을 했던 한 약사의 사례를 전했다. 김 회장은 "한 할머니 집에 가니 박카스 4박스에 그동안 받은 약을 보관했는데 아침, 저녁, 취침 전까지 5번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을 2년 동안 아침과 저녁만 먹었다"고 지역 사회 현실을 말했다.
이에 김 회장은 "이제 처방은 환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30대와 노인층이 먹은 처방은 달라야 한다. 약사들은 앞서 사례처럼 효능이 좀 떨어져도 하루 2회 먹을 수 있도록 복약지도와 순응도를 높여나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 약사직능 출발과 끝은 국민과 환자와 함께 할때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시약사회 조상일 회장도 "인천에서 지역커뮤니티기반 통합돌봄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인천시약사회 사한 약사정책연구단과 연세대약대, 가천대약대와 보건의료환경 개선과 주민맞춤형 방문약료를 위한 고민을 해왔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인천형 약료서비스를 모색해 지역주민 약물 문제를 파악하고 대비함으로써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방향성이 나와야 한다. 내년에는 인천에서도 커뮤니티 기반 방문약료 시범사업을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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