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기조실장에 양성일
- 김정주
- 2020-09-11 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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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자 실장급 인사발령...복수차관제 체제 신 조직 통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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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조직 전체를 총괄·관리하는 기획조정실장에는 양성일(54·서울대 사복·행시35회)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자리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실장급 공무원(일반직 고위공무원) 인사발령을 오늘(11일) 발표했다. 임명일자는 복수차관제가 전격 시행되는 12일자다.
먼저 한방을 포함한 의료계 전반에 관한 정책과 사업, 의료정보 등 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보건의료정책실장에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이 임명됐다.
이기일 새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행시 37회로, 청와대 대통령실장부속실 선임행정관, 보육정책관, 대변인,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등 청와대를 거쳐 보건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복지부 내 '의료통'으로 불린다.
건강보험정책국장 직전 보건의료정책관 당시 의정협의체를 주도하며 의료계와의 소통을 통한 정책 협력을 강조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 새 실장은 앞으로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종합계획의 수립·조정, 보건의료재정의 조달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사항, 의료분쟁의 조정, 보건의료인력 수급계획 수립·관리, 의료기관 평가 보건의료정보의 표준화·활용 등 의료계 현안과 한의약 관련 정책 등을 두루 통솔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있었던 의료계 집단휴진 등 총파업 행위의 마무리 수순이자 의료정책의 원점 재검토를 하게 될 의정협의체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복지부는 사회복지정책실장에 박인석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관(57·성대 행정·행시36회)을, 인구정책실장에 고득영(55·서울대 사복·행시 37회)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들 실장급 일반직 고위공무원들은 복수차관제로 인해 12일 새롭게 개편되는 보건 분야 실과 기조실에서 총괄 책임자로 각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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