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예고 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적자 '기저효과'
- 정새임
- 2020-08-08 06: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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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394억·영업손실 31억…전년동기대비 부진
- 단 지난해 1회성 기술료 인식 제외시 성장 흐름
- 3분기 아스트라 CMO 계약금 등 호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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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새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2분기 영업손실을 냈다. 단 지난해 2분기 일회성으로 유입됐던 기술료를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자회사로 2018년 SK케미칼에서 물적 분할해 설립됐다.

회사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2분기 매출액 394억원,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512억원)보다 23% 줄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표면적으로 부진한 실적이다. 다만 지난해 2분기 반영된 일회성 마일스톤 275억원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장세라는 분석이다.
마일스톤을 제외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연도별 2분기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258억원(추정), 2019년 237억원, 2020년 362억원(마일스톤 32억원 제외 수치)으로 집계된다.
SK케미칼 측은 "조스터, 바리셀라 등 주요 제품과 유통 제품의 판매가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도 적자를 기록했지만 공장 생산성 향상에 따른 원가절감과 판관비 감소로 전년도 마일스톤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는 지난해 341억원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는 국내 출시 약 2년 만에 MSD '조스타박스'가 10여 년간 유지하던 독점체제를 깨고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달성했다.

다만 1분기 매출 227억원, 영업손실 44억원과 비교하면 2분기 반등으로 반기 실적을 어느정도 만회했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하반기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자신감은 코로나19에서 비롯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독감 백신 접종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도 맺었다.
회사 측은 "독감 접종률 개선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CMO 계약으로 일부 매출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IPO 예비생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결정했다.
회사는 IPO 결정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과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적정 기업 가치를 받을 수 있는 조건 하에서 신속하게 IPO를 결정했다"며 "조달된 자금을 활용해 사업 전개와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하는 것보다 IPO가 자금확보 시기에 대한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재무적 투자자(FI) 확보, 밸류에이션 협상 등의 조달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어 장점이 있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사는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폐렴구균백신 '스카이팩'의 후속 임상과 국내 조기 상업화, 백신 포트폴리오 강화, 백신 및 바이오 CMO/CDMO 사업 확장 등을 조달 자금 매력 포인트로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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