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 오너家, 7월에만 131억 규모 주식 처분
- 이석준
- 2020-07-27 06:25: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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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국 28억, 조혜순 27억, 홍승통 25억, 신건희 20억, 홍현기 17억
- 신일 주가 급등 '3월 19일 4500원→ 7월 24일 5만8100원' 13배↑
- 차익 실현 분석…단 1,2대 주주 홍성소 회장, 홍재현 대표 변동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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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일제약 오너일가의 주식 처분이 잇따르고 있다. 7월에만 131억원 규모의 장내매도가 이뤄졌다. 주식 처분은 창업자 배우자 및 형동생, 친인척 등 다수에 의해 발생했다.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목적으로 풀이된다. 신일제약 주가는 코로나 수혜주로 뽑히며 3월 19일 4500원에서 7월 24일 5만8100원으로 13배 가량 수직상승했다.
단 1·2대 주주인 홍성소 회장(82, 창업주)과 홍재현 대표(49, 창업주 딸)는 주식 처분을 하지 않았다.

규모는 홍성국 28억, 조혜순 27억, 홍승통 25억, 신건희 20억, 홍현기 17억, 홍영림 6억, 홍청희 5억원, 홍자윤 3억원 등 총 131억원이다. 이들은 창업자 홍성소 회장 배우자 및 형동생, 친인척 관계다.
신일제약 오너일가의 동시다발적 장내매도는 주가 상승과 연동된다는 분석이다.
신일제약 주가는 코로나 수혜주로 뽑히며 3월 19일 4500원에서 7월 24일 5만8100원으로 13배 가량 수직상승했다.
특히 신일제약 주가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치며 종가 기준 7월 19일 2만400원에서 23일 5만8100원까지 오른 상태다. 4거래일새 2.8배가 뛰었다.
해당기간 신건희, 홍청희, 홍자윤, 홍염림, 홍현기, 홍석윤, 장동일, 조혜순씨 등이 시장에 주식을 내다팔았다.
1,2대 주주 주식 변동 無

홍재현 대표의 경우 2019년 1월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면서 가업을 이어받은 상태다.
홍재현 대표는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후 꾸준히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늘렸다. 올 3월말 기준 지분율은 9.78%까지 올라온 상태다. 홍성소 회장은 17.83%다.
증권가 관계자는 "신일제약 주가가 코로나 수혜주로 꼽히며 수직상승했고 이에 따른 차익 실현 목적의 오너일가 장내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1,2대 주주는 지분을 팔지 않아 회사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도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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