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포스트 코로나' 맞춰 업체 설명회 온라인 전환
- 이혜경
- 2020-06-25 17: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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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관리실 6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약제아카데미' 진행
- 정보센터, 제조·수입·도매상 대상 일련번호 교육 자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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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은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병·의원, 약국 뿐 아니라 제약회사와 도매업체 등과 소통이 중요한 기관이다.
각 실부서가 담당 업무에 맞춰 매년 일정대로 요양기관과 다양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사태로 모든 오프라인 설명회가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업무 공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진료비 심사와 평가 등이 진행되면서, 요양기관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심평원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오프라인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첫 스타트를 끊은 곳은 약제관리실이다.
심평원 약제관리실 직원들은 건강보험 약제관리제도(90분), 실거래가 조사, 유통질서 문란약제 제제(60분), 약제급여기준(20분), 신약등재절차 및 평가기준(50분), 의약품 경제성 평가(60분), 제네릭 약가 산정 및 조정(60분), 사전약가인하(30분), 퇴장방지의약품 관리제도(30분) 등의 강의를 제작해 6월 한 달동안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제약회사 근무 3년차 미만 직원 200여명이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다.
온라인 강의는 신청한 제약회사 직원에 한해 인증 후 제공된 웹사이트 주소 내에서 시청 가능하다.
홍인표 약제관리실 약제관리부 차장은 "상반기 아카데미 교육 자료를 신청한 제약회사 직원에게 제공하고, 영상으로 제작해 6월 한 달동안 온라인에서 시청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중단되지 않으면 하반기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급여등재실 역시 코로나19로 힘겨운 의료산업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두 번째 바통을 이어 받았다. 6월 22일부터 한 달간 '2020년 온라인 급여등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의료행위·치료재료 급여등재 절차 ▲요양급여대상·비급여 대상여부 확인 ▲ 감염병 체외진단 검사 및 건강보험 등재절차 개선 시범사업 ▲치료재료 급여기준 및 사후관리 등 의료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미현 급여등재실장은 "온라인 급여등재 아카데미가 의료기기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과 의료기기 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약품관린종합정보센터 또한 상반기에 진행하지 못한 일련번호 등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미영 정보센터장은 "제조, 수입사와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자료 촬영을 마쳤다"며 "코로나19로 대면 설명회가 불가능한 만큼 온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보센터는 온라인 설명회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며, 이번 설명회 이후 추가 질의응답은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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