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선별진료소 예산 고갈..."정부 추가지원 필요"
- 김민건
- 2020-06-10 17:06: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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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에 비용 부담 전가 우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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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10일 "폭염 속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고충을 이해해 냉방기 설치 비용을 즉시 지원해 주기로 한 정부 발표를 환영한다"며 감사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병협은 "정부로부터 232억6500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올해 1~3월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에 소요된 시설·장비 설치, 소모품 비용을 의료기관에 지원했으나 예산부족으로 사용된 소모품 비용 중 56%밖에 지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협은 "4월분부터는 예산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들에게 비용부담이 전가될 형편"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 추세를 감안해 선별진료소가 비용 걱정없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추가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영호 회장은 "정부의 냉방기 설치 비용 즉시 지원 조치를 환영한다"며 "4월 이후에 투입된 시설 설치비와 소모품 비용도 반드시 추가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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