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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료 서비스 구매자...지출 합리화 역할 사실"

  • 이혜경
  • 2020-05-21 10:05:28
  • 김선민 원장 'Purchasing' 역할 수행에 대한 생각 변함 없어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구매자(Purchasing)'로서의 역할이 극명하게 드러났다는 내부 평가가 나왔다.

과거 손명세 전 심평원장 시절 강조된 '의료서비스 구매자' 역할론이 다시금 부상할 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20일 보건의약전문지와 취임 간담회를 갖고 "과거 심평원이 구매자 역할을 강조하면서 굉장히 오해를 많이 샀었다"며 "구매자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이 '지출 합리화'에 있는 만큼 구매자 역할에 대해선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는게 김 원장이 생각이다.

김 원장은 심평원 상근평가위원으로 있으면서 지난 2013~2014년 국제협력단장도 맡았었는데, 당시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면서 'Purchasing'이라는 표현을 자주 언급했었다.

심평원이 건강보험에서 구매하는 의료서비스의 조건(급여기준)을 설정하고, 제공된 서비스의 적절성을 심사·평가하면서 동시에 질향상 개선을 위한 평가활동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는게 주요 내용이다.

김선민 원장이 과거 한국보건행정학회에서 발표한
김 원장은 취임 간담회에서도 "심평원이 보건복지부의 정책 서포트나 테크니컬 측면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극명하게 보여졌다. 단어가 무엇이든 (구매자) 기능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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