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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진료비 증가율 치과>한방>의원>병원>약국 순

  • 이혜경
  • 2020-05-19 17:54:38
  • 건보공단 주요통계 발표...병원급 이상 요양기관 전체 50.5% 점유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요양기관 유형별 진료비 지급분 증가율이 가장 많은 유형은 치과와 한방이었다. 그러나 점유율 부분에선 단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건강보험공단은 18일 '2019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 주요통계는 지난해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과 전년대비 증감률 등을 담고 있다.

2019년 유형별 진료비 점유율·증가율
주요통계를 살펴보면 먼저 지난해 진료비는 86조4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이를 요양기관 유형 중 병원, 의원, 치과, 한방, 약국 등 5개 유형으로 나눈 비중을 보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의 진료비는 43조6101억원으로 50.5%의 점유율을 보여 압도적이었다.

이 가운데 병원급 증가율은 11%로 전년(2018년) 16.2% 보다 줄어들었다.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17조원에 육박하면서 진료비 증가율도 12.6%로 병원급 보다 높게 나타났다.

약국은 지난해 진료비(약값 포함 조제행위료)로 17조7613억원을 기록해 전체 유형별 점유율 20.5%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년대비 증가율은 8.1% 수준으로 5개 유형 중에 가장 낮았다.

약국 5대 분류별 구성비 현황
여기서 전체 약국 비용 중 행위료는 4조2946억원으로 전년도 4조583억원 보다 조금 늘어난 수준을 보였다. 약품비는 13조4666억원이 쓰였다.

전년대비 진료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치과가 18.7%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방 14%, 의원 12.6%, 병원 11%, 약국 8.1%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기서 한방과 치과의 경우 진료비 점유율이 각각 3.5%와 5.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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