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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빅데이터 시범사업에 '빅5' 등 16개 병원 지정

  • 김정주
  • 2020-04-03 06:17:30
  • 복지부·과기정통부·산업통상부 범부처사업 진행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범부처사업으로 진행되는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병원에 '빅5' 등 16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2021년까지 2년 간 2만명 규모의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진행한다. 예산은 총 150억원 규모다.

보건복지부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희귀질환 협력기관' 총 16곳의 의료기관을 지정하고 2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헬스 기술혁신을 위해 유전체·의료임상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복지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가 연계한 범부처사업이다.

지정된 의료기관을 살펴보면 '빅5'로 일컬어지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5개 대형병원이 서울과 수도권 거점병원으로 지정됐다.

이 중 서울대학교병원은 중앙지원센터 역할을 한다. 서울·수도권역에는 이들 외 분당서울대학교병원도 포함돼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서북부권에는 아주대병원, 경기도 남부권에는 인하대병원, 충남권 충남대병원, 충북권 충북대병원, 대구·경북권에는 칠곡경북대병원, 부산권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울산·경남권은 양산부산대병원, 전남권은 화순전담대병원, 전북권은 전북대병원, 제주도권은 제주한라병원이 각각 권역별 거점센터가 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동안 2만명 규모의 데이터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3개 부처 공동 총 1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작년에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단계별 사업을 구상하고 향후 10년간, 오는 2029년까지 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설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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