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일동 판권 넘어간 센소다인…약국 반품 혼선
- 정흥준
- 2020-03-30 11: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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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 "동화는 안 받고 일동은 교품으로 권해"
- 동화 "1월부터 우리 판매제품도 일동이 반품 받기로"
- 일동 "교품 안내했지만 반품도 진행...불편없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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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 A약사는 최근 센소다인을 반품하려고 했지만 일동 측 영업 담당자는 동화약품의 판매 제품이라는 이유로 유효기간이 임박해질 경우 자사 제품으로의 교품을 권했다. 이후 판매되지 않을 경우 반품을 해주겠다는 안내였다.
A약사는 동화약품으로부터 구입을 할 당시 일동이 모든 반품을 책임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었기 때문에 교품 후 반품을 해야한다는 안내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A약사는 "OTC 판권이 가끔씩 바뀌는데 유효기간을 기다렸다가 교품하고, 이후 다시 반품하라는 요구는 무리하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었다"면서 "물론 판매한 회사가 반품을 계속 처리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동화는 일동이 모든 판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얘기를 하고 일동에선 교품을 안내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선 동화와 일동 측 모두 판권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선 인정했다.
다만 동화 측 판권이 종료되는 시점인 12월 반품이 조기 마감된 점에 대해선 이견이 있었다.
동화 측 관계자는 마감시기가 빨랐으나 12월 중순까지는 반품을 받았었고, 이는 GSK와 협의된 점이라는 설명이었다. 또 1월 이후부턴 일동이 반품 처리를 모두 책임지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금 당겨지긴 했으나 12월 중순까지는 반품을 받았다. 당시 GSK와 협의해 당시 조정을 했던 것이다. 또 1월 이후부터는 일동이 모든 반품을 받기로 정리가 됐었다"고 전했다.
이에 일동 측에서는 동화가 판매한 센소다인에 대해 반품을 받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교품을 먼저 안내한 것뿐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약국가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일동 측 관계자는 "동화에서 판매한 제품들을 모두 떠안게 되는 형국이다보니 영업 현장에선 먼저 교품을 권하고 있다. 약국의 불편을 주려는 것은 아니고, 품질에 문제가 없을 경우 소비자의 수요가 있을 수 있으니 판매를 유지해달라는 차원의 안내였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교품 후 반품 신청을 하라는 안내 수준이었고, 그래도 반품을 원할 경우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약국에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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