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약국 공적마스크 피해, 제도적으로 보답"
- 이정환
- 2020-03-23 11: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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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공급 안정국면 진입도 언급…추가 경제대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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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원장은 마스크 대란을 거쳐 점차 수급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불편을 견딘 국민과 약사를 향해 감사도 표했다.
23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245호에서 열린 '제5차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주말이었던 어제와 그저께 약국 앞 마스크 구매자가 전보다 줄었다. 일부 약국은 마스크가 오후까지 남아돌기도 했다"며 "불편을 견딘 국민과 손해를 감수한 약사에 감사하다. 약국 피해는 제도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아직 코로나19 방역 비상이 끝나지 않았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한 노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정부가 지금까지 국내·외 경제상황을 샆려가며 가장 절박한 문제에 집중해 대응해 왔지만 더 강력한 경제대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추경을 비롯한 32조원의 지원 대책과 50조원 이상의 추가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600억달러 한·미 통화스와프도 체결했다는 게 이 위원장 설명이다.
나아가 오는 24일 열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대담한 자금시장 안정화 대책이 공개될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 노력에도 피해는 확대 중이다. 기업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이미 직원을 감축했거나, 감축을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흑자를 내던 우량기업들도 전 방위적으로 압박을 받는다"며 "기업이 노동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국민 생활을 돕고 시장 수요를 진작하도록 재난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할 것인지 여부를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민주당은 이 문제를 문을 열어 놓고 검토해왔다. 이제 훨씬 더 책임 있게 조정할 때"라고 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의 방역을 교과서라고 평가하고, 해외 언론은 우리 방역과 함께 사재기 없는 우리 사회를 칭찬한다. 성숙한 사회를 만든 국민에 감사하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역량을 모아 국민 건강과 경제를 반드시 지키겠다. 코로나 전쟁, 우리는 이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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