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면마스크도 가능 Vs 의협, KF마스크 권고
- 강신국
- 2020-03-13 0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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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일반인우 KF80으로 충분...면마스크는 권고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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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면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자, 의사단체는 보건용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정부 권장사안에 사실상 반기를 들었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는 12일 마스크 사용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은 대책본부 산하의 전문위원회에서 작성했다.
의협은 "지역사회 감염이 유행하는 시기에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감염 전파 차단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며 "특히,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질병이 없는 건강한 일반인에서도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의협은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방어력과 효율성을 고려해 선택하되, 일반인의 경우 KF80 사용으로 충분하다"며 "KF94의 경우, 방어력은 더 높지만 장시간 착용이 어려워 효율이 낮다"고 설명했다.

염호기 위원장(인제의대 호흡기내과)은 "구로 콜센터에서의 집단 확진 사례에서 보듯이 인구가 밀집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비록 외국에서는 건강한 일반인에게 마스크가 불필요하다는 지침이 있지만 국내의 상황을 고려해 지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마스크 재사용을 권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 염 위원장은 "재사용에 대해서 많은 기대가 있지만 기능을 유지하면서 살균, 건조할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이 없다"며 "의협이 재사용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 마치 재사용을 권장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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