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스크 판매 보조인력 지원…1인약국 우선 배정
- 강신국
- 2020-03-10 00:20: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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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식약처 협의...지차제 소속 '사회복무요원' 투입
- 하루 4시간 가량 업무지원...시도지부 통해 수요 조사
- 이광민 대한약사회 정책실장, 약국 행정지원 방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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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민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사진]은 9일 브리핑에서 약국 판매인력지원, 소분용지 보급, 경찰청 치안유지 협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인력지원이다. 약국에 마스크가 입고되면 1장 짜리는 관계없지만 3매, 5매, 10매가 배송되면 개봉해서 다시 2매로 포장한 뒤 중복구매방지 시스템에 입력, 판매하는데 까지 3~4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는 게 약사회 분석이다.
이에 국방부와 식약처는 하루 4시간 정도 업무를 보조할 인력을 약국에 보내겠다는 것이다. 파견인력은 지자체 소속 사회복무요원이다.
이미 정부는 지오영과 백제약품 물류센터에 80명의 인력을 투입해, 약국 배송 작업을 돕고 있다.
이광민 실장은 "약국별로 인력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약국당 1명이 지원되며 신청약국이 많으면 1인 근무약국, 2인 근무약국에 우선 배정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시도지부에 수요조사를 해봐야 하지만 국방부에 3000~5000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며 "이미 부산, 인천, 강원, 경기 부천, 수원, 서울 중랑 등에서는 지자체 인력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선택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약사회는 9일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또한 약국에서 2매 재포장에 사용할 소분포장용지도 곧 지원된다. 식약처는 마스크가 3매, 5매, 10매로 약국에 배송돼 불가피하게 소분을 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퍼백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 실장은 "10일부터 대구지역 약국에 소분포장지 10만장이 우선 지원된다"며 "이후 전국 약국으로 마스크 소분포장지를 배포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실장은 "여약사 홀로 근무하는 약국은 공적마스크 판매와 구매자 항의 등을 감당하기 힘든 게 사실"이라며 "치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청과도 협의를 했다. 약국에서 혼란이 있거나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면 우선 약국에 출동하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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