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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환자 심평원 직원, 최종 음성 판정

  • 이혜경
  • 2020-02-21 08:42:39
  • 15일 대구지역 방문 후 발열증세...선별진료소 검사 완료
  • 오전 사내 공지로 직원 안내...가짜정보 확산 차단 총력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 15일 대구지역 방문 이후 발열 증세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심사평가원(원주 본원) 직원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칫 원주 지역 확산 우려와 거짓정보가 더해질 수 있는 분위기에서 한시름 놓은 분위기다.

심평원은 21일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본원 직원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최근 대구에서 '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신천지대구교회와 경북 청도군 청도대남병원 등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4명으로 집계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사망자 1명 포함, 사망원인 조사중), 기타 역학조사 중 2명인 상태다.

최종 음성 판정이 난 심평원 직원의 경우 지난 2월 15일 대구지역 결혼식장을 찾은 이후 발열 증상이 지속돼 심평원 내부에서도 긴장감이 돌았었다.

이 심평원 직원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일부터 원주시민을 중심으로 '원주 혁신도시 내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며 혁신도시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문자메시지 등이 공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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