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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메디포럼제약, 수익성 개선 전략으로 흑자 전환

  • 노병철
  • 2020-02-13 19:43:38
  • 2019년 매출액 364억원, 영업이익 15억원
  • 저마진 품목 정리∙공격적인 신제품 출시 전략 전개
  • 치매 치료제 개발 적극 진행 예정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사 메디포럼제약(대표 박재형)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메디포럼제약은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재형 메디포럼제약 대표이사는 “2019년에는 그 동안 많은 투자를 해서 공들여온 영업과 생산방식에 대한 체질 개선이 결실을 거둔 한해”라고 평가하며, “체질 개선을 위해 힘든 시기를 보낸 것도 사실이지만,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뚝심 있게 개선 전략을 밀어 부친 것이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2019년 매출은 364억5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77%성장했고, 영업 이익도 전년도 대비 73억원이 증가한 14억91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CSO 매출의 증대와 더불어 저마진 품목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신제품을 대량 출시한 전략이 실적 증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지난해 상반기 실적 결산에서 동기 대비 82.4%의 매출 성장을 보여 상장 제약회사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증가금액 기준으로도, 2019년 원외 처방 금액분야에서 UBSIT자료기준 2018년 대비 100억원 성장으로 제약사 중 31위의 순위를 보이며 선전하기도 했다.

메디포럼제약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 비용 절감이 아닌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유통 시스템 개선 등의 과감한 투자가 주요 했다”며 “추가적으로 희귀 질환에 대한 대규모 임상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연구 개발에도 투자를 늘리면서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포럼제약은 앞으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현재 진행중인 치매 치료제 개발도 국내와 해외에서 적극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메디포럼제약은 지난해 11월 메디포럼이 씨트리를 인수하면서 상호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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