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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설명절 하루 더 쉬고 상여금은 축소

  • 정혜진·김진구
  • 2020-01-16 12:20:01
  • 일부 제약사 연휴 앞뒤로 하루 단체휴무

[데일리팜=정혜진·김진구 기자] 이번 설은 나흘이라는 짧은 연휴 탓에 하루 정도 추가 휴일을 더 지급하는 제약사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제약사가 연봉제를 시행하면서 명절에 지급하는 특별 상여금도 많지 않았다.

15일 데일리팜이 국내외 주요 제약사의 설 선물과 명절 연휴, 명절 상여금 등을 조사한 결과, 22개 제약사 중 절반 가까이인 9개 회사가 연휴 전후로 하루 단체휴일을 지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설연휴는 24일부터 26일까지로, 공휴일이 끼면서 27일 대체공휴일이 시행돼 총 나흘이다. 이 가운데 23일이나 28일 중 하루를 추가로 휴일로 정한 회사는 종근당, 동아쏘시오홀딩스, JW중외제약, 동화약품, 한국콜마, 삼진제약, 한독,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 9개 제약사다.

한국노바티스는 연차 직전날인 23일 반일근무를 시행하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연휴 앞 뒤로 2일 간의 개인연차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법정 휴일만 쉬는 제약사는 유한양행을 비롯한 11개 회사다. 한국애브비 등 다국적사들 대부분이 나흘의 휴일에 추가로 개인 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상여금도 과거에 비해 많이 축소되는 추세다. 한미약품, 한국노바티스 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 제약사들이 명절 상여금은 별도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동아쏘시소홀딩스가 온라인직원몰에서 사용 가능한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며, 한국콜마는 연봉에 상여금이 포함돼있어 별도 지급을 하지 않는다.

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이번 설연휴는 짧은 편이지만, 지난 연말에 장기 휴무를 시행한 제약사들이 많고 설이 이른 감이 있어 추가 휴뮤를 도입한 회사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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