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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원주혁신도시 완전 이전 '한달'…공직복무 강화

  • 이혜경
  • 2020-01-16 15:48:03
  • 2차 이전 앞두고 불시점검 결과 출근시간 미준수 직원 등 조치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차 지방이전 완료로 본격적인 '원주 시대'를 맞이한 지 한달이 지났다.

심평원은 지난 2015년 12월 연면적 6만1469㎡(약 1만8600평)에 지하 2층~지상 27층으로 지어진 1사옥에 입주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연면적 5만2592㎡(약 1만6000평)로 지하 1층~지상 9층으로 지어진 2사옥 입주를 마쳤다.

심평원 1사옥(오른쪽)과 2사옥의 모습.
현재 1사옥은 기획상임이사 소관 부서인 감사실,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인재경영실, 고객홍보실, 정보통신실과 개발상임이사 소관 부서인 급여보장실, 의료수가실, 급여등재실, 약제관리실, 포괄수가실, DUR관리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와 심사평가연구소 소속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새롭게 지어진 2사옥에는 업무상임이사 소관부서가 근무하고 있으며, 심사기획실, 심사청구운영실, 심사실, 심사관리실, 평가운영실, 평가관리실, 의료자원실, 의료급여실, 급여조사실, 조사운영실, 자동차보험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심평원은 1사옥과 2사옥의 조감도를 원주시 시화(市花)인 장미를 형상화해 설계하면서 컨셉을 '건강한 미래, 행복한 세상'을 담은 '화경에 물들다'(꽃이 풍경에 물들다)로 잡았었다. 2사옥의 완공으로 6년 만에 컨셉을 완성했다.

현재 심평원에는 1사옥 1145명과 2사옥 1515명 등 2660명 모두 원주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심평원은 직원들을 위해 임시사택 173채 운영, 통근버스 확대, 어린이집 확대, 스마트워크센터(서울 국제전자센터) 운영 등 정주여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심평원 감사실은 2차 지방이전을 앞두고 지난해 말 점검반을 편성해 공직복무 점검을 진행했다.

심평원 직원들의 퇴근시간이 되자, 원주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버스가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다.
당시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 준수,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금지 등 복무관리 규정 준수 여부와 금품수수, 예산 목적 이외 사용 등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여부, 보완관리 실태점검 등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각 실과 지원 자체적으로 보안 관리와 복무규정 준수에 노력하고 있었지만, 일부 직원들의 경우 출근시간 미준수 등 미흡한 사례가 나와 자체적으로 복무 강과하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심평원 2사옥 1층 로비는 원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 도서관 등을 마련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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