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조직개편 단행…'제약·바이오' 강화
- 김진구
- 2019-10-24 1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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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복합기술심사국 산하 '바이오·헬스케어 심사과' 신설
- '우선 심사' 도입, 16.4개월→5.7개월 '10개월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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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특허청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제약바이오 분야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우선 심사하겠다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특허청의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특허심사 조직을 기존 4개국 25개과 931명에서 5개국 27개과 957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기존 조직은 특허심사기획국과 특허심사1·2·3국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특허심사기획국은 그대로 두고, 융복합기술심사국을 신설했다.
특허심사1·2·3국은 각각 ▲화학생명기술심사국 ▲기계금속기술심사국 ▲전기통신기술심사국 등으로 이름을 바꿨다.
융복합기술심사국에는 산하에 ▲바이오헬스케어심사과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 ▲사물인터넷심사과 ▲지능형로봇심사과 ▲자율주행심사팀 ▲스마트제조심사팀 등 6개 과·팀을 설치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우선 심사하기 위한 조직이다. 우선심사 대상으로 포함될 경우 기존에 비해 10개월여 심사기간이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평균 16.4개월이 걸렸지만, 이를 5.7개월로 줄이겠다는 것이 특허청의 계획이다.
특허청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는 상황에서 국내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신속한 특허권 확보가 필수라며 조직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심사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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