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JAK억제제 '올루미언트', 종병 처방권 안착
- 어윤호
- 2019-05-28 12: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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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서울아산 등 DC 통과…경구제 치료옵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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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번째 JAK억제제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가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TNF-알파억제제 등 생물학적제제를 비롯, 면역질환 영역에서의 약물 경쟁이 더욱 확대되는 모양새다.
올루미언트는 지난해 11월 기존 생물학적 제제와 동등한 2차 치료제로 급여권에 진입했다.
경쟁품목인 '젤잔즈(토파시티닙)'의 경우 2016년 3월 3차약제 개념으로 급여권에 진입했다가, 2017년 7월 2차약제로 기준이 확대됐다. 젤잔즈가 선진입했기 때문에 급여기준 면에서 올루미언트가 수혜를 받게되는 모양새다. JAK 효소(JAK1, JAK2, JAK3, TYK2 등) 중 1과 2을 차단한다는 점(젤잔즈는 1과 3)과 1일1회 투약이라는 차이점을 갖고 있다. 복용편의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젤잔즈 역시 1일1회 제형인 젤잔즈XR을 준비중인 만큼 용법 면에서 차별점은 곧 해소될 예정이다.
따라서 최근 종근당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 든든한 영업 지원군이 가세한 후발주자 올루미언트가 어느정도 처방을 유치할 수 있을지, 또 JAK억제제 자체 시장규모가 확대될 지 지켜 볼 부분이다.
해외 유수 학회들도 JAK억제제 활용을 지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는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가이드라인을 발표, 젤잔즈를 메토트렉세이트(MTX) 실패 환자에 타 약제 병용 없이 단독으로 사용토록 권고했다.
여기에 얼마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The Annual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2차요법 제제로 JAK억제제 등 표적합성 항류마티스제제(targeted synthetic DMARDs)의 조기 사용토록 했다.
한편 올루미언트는 휴미라와 비교한 3상 연구를 통해 효능을 입증했다.
해당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MTX) 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3:3:2의 비율로 무작위 배정한 뒤, 각각 위약, 바리시티닙 4mg을 1일 1회(QD), 휴미라 40mg을 2주 1회 투여했다.
그 결과, 치료 12주째 바리시티닙의 ACR20 반응률은 바리시티닙이 위약 뿐 아니라 휴미라 보다 높았으며 치료 12주째와 24주째, 바리시티닙 치료군은 ACR 20/50/70 및 HAQ-DI 반응률, DAS28, CDAI, SDAI 낮은 질환 활동성, 관해율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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