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수출 '단맛' 한미·유한, 분기 R&D비용 100억 증가
- 이석준
- 2019-05-16 0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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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R&D 금액, 셀트리온 '551억' 한미 '527억' 유한 343억'
- 한미·유한, 기술수출 계약금 등 수년째 안분 인식
- 종근당, 녹십자 전년동기대비 50억 이상 분기 R&D 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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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으로 '수백억대 계약금 등 수령' 단맛을 본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분기 R&D 비용을 100억원 이상 늘렸다. 미래가치 투자로 또 다른 기술이전 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녹십자와 종근당도 분기 R&D 비용이 50억원 이상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올 1분기 연구개발비가 527억원으로 전년동기(416억원) 대비 26.57% 증가했다. 증감액은 111억원으로 조사 기업 중 가장 많았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25.7%) 역시 가장 높았다.
유한양행도 연구개발비를 크게 늘렸다. 올 1분기 343억원으로 전년동기(234억원) 대비 110억원 증가했다. 증감률은 46.86%다. 유한양행은 연초 2019년도 연구개발비 규모를 1500억원 안팎으로 예고했다.
두 회사는 기술이전으로 수익을 창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미약품은 신약 기술수출 계약이 본격화(사노피 등 다수)한 2015년 이후 올 1분기까지 6534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849억원의 기술료 수익이 유입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말(얀센향)과 올초(길리어드향) 2건의 기술이전으로 2019년부터 내년까지 매월 평균 20억원씩 계약금이 반영된다.
유한양행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길리어드와 얀센 2건의 기술이전 계약금 약 500억원(1500만 달러+3000만 달러= 4500만 달러)을 모두 분할 인식한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계약금 1500만 달러는 30개월(월 평균 약 6억원), 얀센 3000만 달러(월 평균 약 14억원)는 24개월로 분할 인식 기간이 잡혔다. 얀센 계약금 반영이 끝나는 내년까지 월 평균 20억원씩 장부에 반영되는 셈이다.
종근당과 녹십자도 분기 R&D 비용을 늘렸다. 종근당은 2018년 1분기 230억원에서 2019년 1분기 305억원으로, 녹십자는 같은 기간 282억원에서 337억원으로 R&D 집행 금액이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분기 R&D 비용(753억원→551억원)이 200억원 넘게 줄었다.
램시마(오리지널 레미케이드), 트룩시마(리툭산), 허쥬마(허셉틴)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완료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단 램시마 등 3종 외에도 다른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고 신약 개발에도 뛰어든 만큼 R&D 비용은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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