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관 재건축 '트라우마'…노후설비 개보수로 가닥
- 강신국
- 2019-05-07 2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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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재건축위원회 가동...엘리베이터 설치도 검토
- 김대업 회장 "재건축보다 약사정책이 우선...부정적인 회원 정서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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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집행부에서 추진되다 결국 무산됐던 약사회관 재건축이 김대업 집행부에서도 장기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7일 제1차 재건축위원회(위원장 김희중 명예회장)를 열고 회관 재건축 보다는 노후설비 개보수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업 회장은 회의에서 산적한 약사 정책을 우선해야 하고 회관 재건축에 회세를 모으기에는 재건축 관련 논란으로 인한 부정적인 회원들의 정서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회관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 필요성 등에 대해서는 참석 위원 대다수가 공감대를 형성했고 재건축 또는 회관 이전은 장기적인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위원회는 회관 개·보수가 시급히 필요한 사항은 외벽 방수·타일 보수, 4층 내부 기둥·천장 보강, 노후된 수도 배수관 교체, 지하 1층 내벽 방수·공기 정화시설 등으로 정리하고 회원들의 회관 이용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 필요성 등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차기 회의에서 긴급하게 진행해야 할 개·보수 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소요 예산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회관 개·보수 추진시 철저히 절차를 준수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해 회원들의 공감대 속에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중 재건축위원장은 "회관 노후화에 따른 개선이 필요한 시기에 약사회 인적·물적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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