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유치 성공한 전북대·제주대, '축제 분위기'
- 정혜진
- 2019-03-29 12: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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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29일 기자회견 열어 입장 발표...신입생 모집 나설 듯
- 제주대도 보도자료 준비...지역 사회 '환영 논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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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는 29일 오전 10시 교육부 발표 직후 11시부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북대는 기자회견에서 약대 유치에 대한 환영의 뜻은 물론 올해 가을부터 신입생 선발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는 올해(2020학년도) 입시부터는 피트(peet)를 통한 편입학 형태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주대도 공식 입장을 준비하고 있다. 29일 중 환영의 뜻을 담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도 환영의 뜻을 잇따라 밝히고 있다.
전북대를 약대 신설대학으로 선정하도록 촉구한 전북도의회는 29일 환영 논평을 냈다.
도의회는 "이번 약학대학 신설에 따라 전북대학교는 기초 과학을 기반으로 의학과 관련 산업에 이르기까지의 연구기반·임상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이로 인해 전북대학교 경쟁력이 높아지고,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전공 선택의 기회가 넓어지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도의회는 "특히 전북대학교 약학대는 전라북도의 주력 산업인 농생명 및 식품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도의회도 전북대교 약학대학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약학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와 장학금·연구비 등의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구가 전주시 갑인 김광수 국회 민주평화당 의원도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35개 약대가 운영 중이며 총 정원은 1693명에 이르고 있지만, 지방거점 국립대학 가운데 약학대학이 없는 곳은 전북대와 제주대 단 2곳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에 전북지역 약학대학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긴밀히 협의한 끝에 오늘 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 대학에 최종적으로 전북대가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대와 수의대, 대학병원과 신약개발연구소 등 연구개발과 임상실험까지 가능한 전북대가 전북의 스마트 농생명산업, 새만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지 구축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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