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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첫 지부장회의…약대 신설 등 현안 공유

  • 정혜진
  • 2019-03-26 22:07:38
  • 약사회 중장기 중점 추진 회무 논의
  • "16개 시도지부장 참여...적극적 협력 약속"

김대업 집행부가 첫 지부장회의를 가지고 약계 주요 현안을 공유, 보고했다. 지부장들은 대체로 적극 협조와 협력을 약속했다.

26일 대한약사회는 '2019년도 제1차 지부장회의'를 열어 전국 16개 시도지부장에게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시도지부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오후 4시에 시작해 7시 가까운 시각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부를 제외한 시도지부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회의 주요 의제는 약사회의 약계 정책제안서 공유와 약대 신설 경과, 김대업 집행부의 중점 정책과제 등으로, 김대업 회장이 직접 나서 지부장들에게 브리핑했다.

약사회가 정부부처와 국회 의원실에 전달한 정책건의서에는 ▲의약품 장기품절 문제 ▲공공재로서 전문의약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 분담 ▲약국 환경 개선 ▲정부와 약사회 협의체 구성 ▲불법·편법약국 개설 근절 방안 등이 포함됐다.

또한 김대업 집행부가 임기 내 추진할 중점 과제로 ▲왜곡된 의약분업 제도 개선 방안 ▲국제일반명 처방 표기 추진 ▲위탁공동생동 규제강화 등 제네릭 품목 수 절감 방안 ▲한약사 일반약 판매 근절 ▲성분명 처방 활성화 등 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주제 별로 공유했다.

지부장들은 정책건의서 뿐 아니라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토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열띈 논쟁보다는, 첫번째 상견례 자리인 만큼 집행부의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한 격려가 주를 이룬 것으로 관측된다.

회의에 참석한 한 지부장은 "3시간 가까운 회의 시간과 이어진 저녁 자리에서도 거의 모든 지부장이 빠짐 없이 참석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의견 충돌보다는 약사회가 추진하는 업무 맥락을 파악하고 앞으로 잘 협조하겠다는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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