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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의사 출신 심평원 상임감사, 문정주 씨 임명

  • 이혜경
  • 2019-02-15 13:36:21
  • 18일 취임식 갖고 업무 시작...임기는 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에 처음으로 의사 출신이 임명됐다.

심평원은 제7대 상임감사로 문정주(59)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이 취임한다고 15일 밝혔다.

문 신임 상임감사는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1년 2월 17일까지 2년 간이다.

문 신임 상임감사는 1959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서울의대에서 보건학 석사를 받고 전주예수병원 지역사회보건과, 연천군 보건의료원장, 보건사회진흥원 연구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팀장을 거쳐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그동안 심평원 상임감사는 유독 약사 출신이 많이 배출되면서 이번 공모 기간에도 약사들의 관심이 많았었다.

상임감사직이 개방형 공모로 전환된 2006년 전혜숙(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 경북약사회장) 전 감사를 시작으로 옥은성 전 전남도립대학장(2008.10~2010.12), 권태정(2010.12~2012.12) 전 서울시약사회장까지 4번에 걸쳐 약사 출신이 상임감사에 앉았었다.

지난해 상임감사 공모가 시작되면서 총 5명의 지원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중 약사도 포함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상임감사는 처음으로 의사 출신이자 공공보건의료에 관심이 많은 문 신임 상임감사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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