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창업 대기업 출신들, 기술수출 '이름값'
- 이석준
- 2019-01-14 0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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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움바이오, 브릿지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등 라이선스 아웃
- SK케미칼,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출신 창업 바이오벤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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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를 창업한 대기업 출신(제약바이오 분야)들이 기술이전으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이들은 그간 쌓았던 노하우를 의사 결정이 빠른 바이오벤처 특징에 접목시켜 초기 임상 단계에서 라이선스 계약을 이끌어 내고 있다. 창업 당시 의구심을 실체로 증명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출 규모는 계약금 100만달러를 포함해 임상 단계별 성공에 따라 총 7400만달러(약 820억원)에 달한다. NCE401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와 항암제로 동시에 개발 중인 물질로, 이번 계약은 폐섬유증에 한정된다. 아직 임상시험에 진입하지 못한 초기 단계다.
2016년 말 SK케미칼에서 스핀오프(분사)한 바이오벤처 티움바이오는 SK케미칼 혁신R&D센터장(상무) 출신 김훈택 대표가 수장을 맡고 있다. 혁신R&D센터에 근무하던 다른 연구인력들도 창업에 동참했다. 현재 면역항암제, 섬유증 및 혈우병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브릿지바이오는 LG 출신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 창업 멤버(당시 사업개발팀 이사)였던 이정규 박사가 세운 기업이다. 이 박사는 'NRDO(No Research&Development Only), 즉 개발중심 바이오벤처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 처음 도입한 사례로도 잘 알려졌다.

지난해 1월 동아에스티(계약 규모 비공개), 9월 유한양행(590억원 규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미국 트리거테라퓨틱스와는 7월 5억 5000만 달러(약 6000억원), 지난달 30일 5억 9000만 달러(약 6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 개의 항원을 동시에 억제하기 때문에 단일항체보다 좋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016년 터키 티알팜 아셀렉스 수출과 앱토즈 CG26806 한국, 중국 제외 전세계 판권 이전, 2018년 앱토즈 CG26806 중국 판권 이전과 러시아 팜아티스 아셀렉스 수출 등을 통해 1조3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이뤄냈다. 올해 기술수출된 다수 R&D 프로젝트의 임상 진전으로 기술료 수령이 점쳐진다.
'셀트리온 부사장' 출신…레피젠, 투비바이오 등 창업
최근에도 바이오벤처로 둥지를 옮기는 제약 고수들이 많다.
셀트리온 부사장 출신 김명훈씨(55)는 바이오벤처 '레피젠'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내과 전문의 출신인 김 대표는 한독은 물론 BMS, 한미약품 등 국내외 제약사에서 임상 분야 등을 두루 경험했다.
역시 셀트리온 부사장 출신 조강희씨(53)는 오는 16일 '투비바이오' 신약연구소 개소식을 갖는다. 조 대표는 셀트리온 재직 당시 존슨앤드존슨 레미케이드 특허를 무효화시켜 셀트리온 램시마(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진입을 2년 정도 앞당긴 장본인으로 평가받는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1조원 가량의 투자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최학배 전 한국콜마 대표(62)는 지난해 12월 노화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하플사이언스'를 설립했다. 최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과 출신으로 1985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부사장까지 지낸 뒤 2016년 한국콜마 제약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7년 3월 한국콜마 제약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3월 퇴직한 후 하플사이언스를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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