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의약품 유통규모 연 60조원…도매상 54% 점유
- 이혜경
- 2018-12-10 06: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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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집계...요양기관에 25조1000억원어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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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
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된 완제의약품 규모가 60조원을 넘어섰다. 이 중 절반 이상을 도매상이 공급하고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17년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집계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완제의약품 공급 업체수는 2789개소로, 도매상 2337개소, 제조·수입사 452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지역이 51.6%를 차지했다.
연간 공급액 규모가 큰 상위 5% 업체가 전체 공급 금액의 66.5%인 39조8990억원을 점유하고 있었으며, 업태별로는 제조사 79.4%, 수입사 70.8%, 도매상 57.4% 순이었다.

요양기관에 공급된 급여의약품의 공급 금액은 지난해 20조6000억원으로 요양기관 전체 공급금액 25조1000억원 대비 점유율 82.1%를 보였다. 요양기관에 공급된 전문의약품의 공급 금액은 22조1000억원으로 요양기관 공급금액 대비 88.0%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제조·수입사가 공급하는 내역 중 요양기관에 직접 공급하는 금액은 21조9000억원 중 2조7000억원으로 12.3%를 차지했고, 이 중 약국에는 1조9000억원(70.4%), 이외 요양기관에 8000억원(29.7%)가 공급됐다.
약국에 공급된 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1조1000억원, 일반의약품은 8000억원이었으며, 이외 요양기관에는 전문의약품 7000억원, 일반의약품 635억원으로 분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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