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약사정원 60명 증원 확정...약대신설 임박
- 이정환
- 2018-11-01 16: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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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중 전국대학에 약대신설 의견 조회..."전북·제주대 약대신설,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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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교육부는 약대 신설 여부와 기존 약대 정원 증가 등을 종합 검토해 내년 상반기엔 약대 정원 증원 방식을 결정할 전망이다.
1일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과 관계자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복지부가 이미 약대 정원 60명 증원을 확정했다. 교육부는 60명을 어떤 방식으로 증원할지 세부 계획을 짜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교육부는 지금까지 거론된 전북대와 제주대에 약대를 신설하는 것과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다만 복지부가 2020학번 약대 정원을 60명 늘리는 안을 확정한 만큼 교육부는 전국대학에 약대를 신설할 의지가 있는지 여부를 묻는 작업에는 착수하겠다고 했다.
약대 신설 의견조회 후 신설 계획이 있는 대학으로 부터 약대 운영 방안 등 세부 신청서를 제출받은 뒤 심사 절차를 거쳐 약대 신설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게 교육부 입장이다.
결과적으로 약대가 신설될지 여부는 지금으로선 알 수 없지만, 약대 정원 60명 증원은 이미 확정된 상태다.
교육부는 약대 신설을 포함해 늘어난 60명 정원을 어떻게 전국 35개 약대에 합리적으로 배분할지를 내년 2월께 결정할 계획이다.
2020학번 부터 약대 정원 증가가 확정됐기 때문에 일정이 늦어지면 정원 증가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미 복지부가 약대 정원 증가를 결정한 사항이라, 교육부 입장에서 정원 증가를 취소하는 등 업무는 결정이 불가능하다"며 "교육부는 늘어날 약대 정원 60명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할지 여부를 고민하는 게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북대와 제주대에 약대를 신설할지 여부는 전혀 결정된 바 없다. 다만 전국 대학에 약대 신설 계획을 묻는 공문을 조만간 발송할 것"이라며 "심사를 거쳐 약대 신설 타당성이 인정되면 신설하고, 그게 아니라면 기존 약대에 증원될 정원을 배분하는 게 현재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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