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다매 대형약국의 몰락…임대료 4배 인상에 폐업
- 강신국
- 2018-10-02 11:39: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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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양 D약국, 길 건너 상가로 이전 알리는 플래카드 게시
- 전문카운터 고용 등 자율정화 청문회 수차례 출석...지역약사회도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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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자율정화 청문회 단골이었던 경기 안양지역의 한 대형약국이 과도한 임대료 인상을 이유로 이전을 결정했다.
경기 안양 중앙시장 인근 D약국은 최근 폐업과 이전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영업 중단을 선언했다.
D약국측은 "임대료가 월 1000만원이었는데 월 4000만원으로 인상돼 약국 이전을 결정 하게 됐다"며 "그동안 박리다매로 운영했는데 거액의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워 대로 건너편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 약국은 지역약사회에 고질적인 문제약국으로 통했다. 전문카운터 고용 등으로 청문회에도 수차례 출두했고 고발도 진행된 곳이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전문카운터 문제 등으로 고발, 청문회 조사 등이 단골로 이어졌던 약국"이라며 "신상신고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이 폐업하고 이전을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며 "길 건너 은행 근처 건물에서 개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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