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함삼균, 단일화 시동…이르면 10월 5일 결정
- 강신국
- 2018-09-29 0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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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로 결정날 가능성 높아...동문회 개입 배제 원칙으로 내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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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약대 출신인 두 주자는 이르면 내주 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10월 6일 이전 단일화 작업을 마무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10월 5일 중대 단일후보 결정이 날 가능성도 있다.
상대 후보로 유력한 김대업 전 대약 부회장이 10월 6일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는 만큼 단일화 논의를 더 미룰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법원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출마가 불가능해졌다는 점도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두 주자 모두 경기도를 지역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인력풀이 겹치는 만큼 선거캠프를 꾸리는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단일화가 시급하다.
다만 단일화 논의에서 약사회 선관위가 동문회 선거 개입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도 두 주자에게는 부담이다.
단일화 논의의 핵심은 동문회 배제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자를 찾는데 있다. 대화나 토론를 통한 단일화 작업도 병행하지만 합의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단일화를 위한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여론조사가 검토되고 있다.
동문회가 아닌 두 주자가 주도하는 여론조사로 단일후보를 결정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중대 동문을 대상으로 할지, 전국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할지 아니면 서울-경기 약사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대학 동문간 단일화를 위해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다는 게 정치적인 부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주자 모두 승복할 수 있는 단일화 카드는 여론조사라는 점에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두 주자 모두 경기도를 지역기반으로 하고 있어 선거캠프 인력풀 등이 겹쳐 본격적인 선거준비를 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세 결집을 위해서도 조속한 단일화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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