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2022년까지 'AI 병원' 10곳 세운다
- 이정환
- 2018-08-09 15: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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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관학 협력…암 환자 중심 계획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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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이 부족한 의사들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부의 보건의료비용 절감 효과도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문부과학성, 경제산업성, 후생노동성을 중심으로 산학관 협력으로 AI병원을 설립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참가 기업과 병원 등의 신청을 받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기본적인 계획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르면 오는 9월 수립된다.
AI 병원은 진료기록을 자동 입력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관련 기술을 활용한 화상진단과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어 시범 병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의사는 진찰에 전념, 환자의 상태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갖 게 돼 결과적으로는 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다.
또한, AI 병원이 자리를 잡으면 팽창하는 의료비 문제뿐 아니라 만성적인 의료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의사와 간호사의 부담이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진료기록을 자동 입력하는 시스템 개발은 물론이고 자기공명영상장치(MRI)나 내시경 결과의 화상 분석이 가능한 AI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일본 정부는 민간 기술 개발을 지원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단은 어디까지나 의사가 내린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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