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제약사들…성상·품절 자발적 공지 잇따라
- 김지은
- 2018-04-23 12: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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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테브정·아보스타연질캡슐 등 성상 변경... 유영 '아노렉스캡슐25mg' 품절
- 자사 홈피에 제품변경 소식란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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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깜깜이' 성상 변경, 장기 품절로 약국들이 적지 않은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약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발적 공지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제약사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 중인 변경 고지는 대한약사회를 통해 각 지부와 분회, 일선 약국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최근에도 대한약사회는 한국콜마주식회사와 일양약품, 유영제약에서 전달한 제품 변경 소식을 시도지부에 공문으로 발송했다. 이번에 공지된 내용에는 제품 성상이나 포장 수량 변경, 일시 품절 건 등이 포함돼 있다.

일양약품 '아보스타연질캡슐'은 제조번호 18001번부터 캡슐 크기가 기존 60VAL에서 20VAL로 줄었다. 카톤 규격은 기존 68*36*108에서 64*27*105로, PTP 포장 수량은 변경 전 10C/PTP에서 15C/PTP로 변경됐다. 유영제약 '알게마정(알마게이트)'의 경우 제조번호 AG1740부터 성상이 기존 백색의 원형 정제에서 백색의 장방형 정제로 성상이 바뀌었다.
또 유영제약 ‘아노렉스캡슐25mg(단트로렌나트륨수화물)’은 원료 공급의 일시 중단으로 지난 18일부터 품절 상태이고, 회사는 오는 6월 20일 이후부터 재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제품 변경 공지에 나선 회사들도 있다. 한미약품의 경우 홈페이지 내 '제품 변경' 코너를 통해 성상, 허가 변경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제품 변경 사항에 대해 약사회를 통해 알리기도 하지만 일부 시기를 놓치거나 누락되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런 점을 감안해 홈페이지 개편으로 제품 변경 코너를 따로 만들어 표식 변경을 실시간으로 게재, 약국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성상 변경 정보의 경우 의약품식별표시(www.pharm.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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