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국민 73%, 문케어 도입 후 건보료 증가 반대"
- 이정환
- 2018-04-18 16: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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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연 여론조사 발표…"정책 인지도 절반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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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조사 결과 문재인 케어로 인한 건강보험료 증가에 반대하는 국민이 10명 중 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케어를 들어본 적 없다고 답한 국민은 절반이 넘었다.
18일 의협 의정연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안에 따른 국민의 의료기관 이용 변화 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의정연이 전문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22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였다.
조사 결과 문케어를 위해 건보료를 추가로 더 내는 것에 반대하는 국민은 72.9% 였다. 찬성하는 국민은 13.7%였다.
정부의 문케어 추진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국민은 39.7%였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국민은 23.7%, 어느 쪽도 아닌 중립을 선택한 비율은 39.7% 였다.
문케어를 들어본 적 없다고 답한 국민은 59.7%로 집계됐다. 들어본 것이 있다는 답변은 40.3%였다.
의정연은 "문케어 판단을 보류하거나 부정적 평가를 하는 국민 비율이 긍정 평가 비율보다 높았다. 건보료 추가에 대해서는 반대가 많았다"며 "정부는 문케어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건보료 인상 외 다른 방안을 마련하거나 정부 부담률을 더 높이는 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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