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관절염신약 '아셀렉스' 클리닉 영업 전담
- 노병철
- 2018-03-13 09:15:0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크리스탈과 계약, 300베드 미만 병의원 담당...동아ST 종합병원급 영업 유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이번 판매 계약 체결을 통해 300베드 미만의 병·의원은 대웅제약이, 300베드 이상의 병·의원은 동아에스티가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크리스탈은 국내 전문의약품 영업 강자인 대웅제약과 동아에스티와의 판매 제휴로 아셀렉스 외형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조직선택적 COX-2저해제(Tissue-selective COX-2 inhibitor)로 개발된 아셀렉스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글로벌 신약이다. 아셀렉스는 임상 3상 시험에서 대조약물인 화이자의 쎄레브렉스(쎄레콕시브)보다 골관절염 증상 지표 중 신체기능 점수를 더 빠르게 개선했다. 골관절염 시장 1위인 화이자의 쎄레브렉스는 2016년 전세계에서 약 3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국내 최고의 유통망과 강력한 영업망으로 많은 제품을 블록버스터에 등극시킨 전문의약품 마케팅의 최강자다. LG화학의 당뇨병치료제의 공동 판매 제휴 후, 단기간에 연간매출액을 종전 대비 3배에 달하는 약 700억원이 넘는 초대형 품목으로 성장시킨 저력을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셀렉스의 300베드 미만 병·의원의 영업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근거중심의 검증4단계 마케팅 및 강력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대형 블록버스터로 육성시키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크리스탈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크리스탈의 신약들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까지 인정받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아셀렉스가 우수한 신약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문의약품 영업의 최강자인 대웅제약 및 동아에스티와 상호 협력을 통해 아셀렉스의 신속한 시장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아셀렉스가 골관절염치료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시장에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인정받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웅제약은 추후에도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바이오벤처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인구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50년에는 65세 이상 노년 인구가 현재보다 두 배로 늘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할 전망이다. 관절염은 65세 이상 인구에서 유병률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골관절염 치료 소염진통제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370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7'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8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 9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10"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