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가세 프롤리아, 시장 5위로 데뷔…'돌풍의 핵'
- 이탁순
- 2018-03-07 12:29:4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관련시장은 신약 가세로 '들썩'…라본디·테리본도 '선전'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분야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로, 유일한 RANKL 표적치료제이다. 작년 10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돼 환자들이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병원은 암젠코리아가, 준종합병원 및 의원에서는 종근당이 공동판매한 이 약은 지난 4분기 23억원의 유통판매액(출처:아이큐비아)을 올려 단숨에 상위권에 올렸다.
업계는 새로운 신약에 대한 기대감과 종근당 영업력이 합쳐진 결과로 보고 있다. 종근당은 출시후 프롤리아 판매확대를 위해 영업사원들에게 인센티브를 내걸면서 전사적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진다.
작년 골다공증치료제 1위 품목은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한국릴리)'였다. 이 약은 2016년 12월 10년만에 극적으로 급여가 적용된 신약으로,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와 SERM 계열 중심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또다른 골형성촉진제인 테리본(동아ST)도 지난 4분기 8억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테리본은 동아ST가 재작년 3월 출시한 신약으로, 같은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가 급여혜택을 받으면서 지난해 1월 급여리스트에 올랐다.

이처럼 새로운 신약들이 가세하면서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은 또다시 지각변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제제들이 오랫동안 장악하다 안전성을 내세운 SERM 제제에 선두를 내준 경험이 있다.
이제는 골혈성촉진제, RANKL 표적치료제, SERM-비타민 결합 복합제 등 여러 종류의 신약들이 나오면서 선두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
한미, SERM 복합제 '라본디' 빅5 종병시장 공략
2017-12-05 12:11:58
-
가격·영업력 무장한 프롤리아, 골다공증 시장 흔들까
2017-09-28 12:18:42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 5CMC 역량 강화, 제약·바이오 안보전략 핵심 의제로
- 6"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7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8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9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 10대통령 발 공단 특사경 지정 급물살...의료계 강력 반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