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명 제약바이오협 이사장 퇴임…"고맙고, 미안하다"
- 김민건
- 2018-02-22 15:20: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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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간 회무 마쳐 "선진산업 발전 위해선 윤리경영 확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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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제 73회 정기총회에서 이행명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홀가분한 기분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 이사장은 "제게 부여해주셨던 2년 임기를 회원사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거의 매 2주마다 머리를 맞대고 산업과 협회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했던 부이사장단사와 회원 총의를 대의해 온 이사사들에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지난 2년은 제 인생에 있어 가장 분주하면서도 보람된 시간"이라며 "미진한 부분도 많고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냈다"며 그 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사 여러분의 헌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품질 개선 노력에 힘입어 글로벌 선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이며, "저 역시 협회와 제약산업 미래, 발전 방안을 고심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어기 위해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쏟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회무를 마치면서 제약업계를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제약산업을 평가절하 시키는 주범인 리베이트 문제를 척결해야만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가 구축되고, 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다 판단했다"며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 아래 선진산업으로 나가기 위해 반드시 윤리경영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사장으로 물러나지만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 앞날을 위해 회원으로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에는 언제든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이사장은 "믿음과 힘을 주셔서 큰 대과없이 이사장 소임을 마치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사장 재임 동안 저의 불찰이나 소홀함으로 마음을 불편하게 했거나 오해를 하시게 한 점이 있다면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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